Appendix: 유통량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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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섹션은 유통량 방법론의 설계 철학과 이것의 실제 작동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유통량이란 아래 각각 두가지 관점에서 산정될 수 있습니다:
트랜잭션 합산 방식(Outgoing Transactions): 미유통 주소로 그룹핑된 주소에서 발생한 트랜잭션 및 해당 트랜잭션 내 토큰(Value)의 양을 누계하여 그룹으로부터 나가는 모든 거래의 토큰 양을 쌓는 방식입니다. 직관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사용 사례에선 이어지는 트랜잭션의 갈래 별로 계속해서 추적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다변화되어 일반화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지갑으로 나간 후 다시 들어오는 경우, 해당 그룹이 특정 시점에 변경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외 케이스들에 해당됩니다.
잔고 합산 방식(Non-circulating Balances):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총 토큰 수(Total Supply)에서 검증 가능한 미유통 토큰의 양을 빼는 방법입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토큰들을 유통 상태로 간주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지갑을 충분히 분화하여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실제보다 더 많은 토큰들이 유통 상태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쟁글은 잔고 합산 방식을 채택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더 보수적인 방식으로, 미유통 상태를 증명하는 책임은 토큰 프로젝트 측에 있다는 특징 때문입니다. 다만 보다 정확한 유통량 산정을 위해서는 트랜잭션 또한 참조해야 하기에 쟁글은 추후 위의 트랜잭션 합산 방식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유통량 방식 또한 연구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서 유통량은 시장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는 암호화폐의 양을 의미합니다. 유통량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1) 미유통량에 대한 더 정확한 이해와 함께 (2) 실제 산정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몇 가지 주요 용어와 그 데이터 유형을 정의해야 합니다.
정확한 유통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핵심 로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다른 체인들 사이에서 토큰이 관리되는 추가적인 경우를 고려 했을 때 실제 언락 일정과의 크로스체크, 그리고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예외 사항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쟁글은 아래와 같은 논리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유통량을 세심하게 추적하고 관리합니다:
유통량 코어
멀티체인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
유통 계획
유통량 검증
유통량 추정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목록은 아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미유통량에 특화된 FAQ는 '미유통량' 섹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