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론
Last updated
Last updated
이 섹션에서는 주로 쟁글 ERP의 토큰노믹스 모듈의 핵심이 되는 유통량 로직, 프로젝트의 계획 데이터 반영 방식, 그리고 프로젝트의 실제 분배 상태를 비교하기 위한 검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쟁글 ERP의 토큰노믹스 모듈 뒤에 있는 핵심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 방법은 체인상에 존재하는 토큰(총공급량)을 기본적으로 유통 상태로 가정합니다. 이는 프로젝트 측에 미유통 공급량을 증명할 책임을 부여하며,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설계 정신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러나 토큰의 생애주기 내에서 체인 상/체인 외 다양한 시나리오가 발생하게 됩니다: 멀티체인 환경을 지원하여 멀티체인 환경에서 토큰 관리가 필요하거나, 인플레이션 메커니즘을 채택하여 토큰노믹스 변경이 이루어지거나, 이전에 발표된 잠금 해제 일정의 변경 등이 그 사례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멀티체인 환경에서의 토큰 관리는 사용되는 각 체인에 대한 유통량 추정 논리의 체인별 덧셈이 됩니다. 특히 프로젝트가 멀티체인 토큰 표준을 지원하는 소각-민팅 브릿지나 AMB(임의 메시징 브릿지)를 사용할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락앤민트(Lock-and-Mint) 브릿지가 사용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잠금-민팅 브릿지는 정확한 추정을 위한 추가적인 단계가 필요합니다: (1) 원천 체인에 잠긴 양은 이미 유통된 양에서 분리되어야 하며 (2) 분리가 되었다면 해당 물량은 미유통량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유통계획은, 특히 락업 계획의 경우 프로젝트의 분배 계획을 나타내는 시계열 데이터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많은 토큰 프로젝트들은 현재 두 가지 유형의 유통계획 양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목적별 카테고리(Allocation Category)를 통해 분류된 목적별 유통계획과 (2) 모든 목적별 카테고리의 합을 나타내는 전체 유통계획이 그것입니다. 또한, 유통계획은 토큰의 라이프사이클 내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사업 방향들에 따라서 변화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토큰 프로젝트는 TGE(토큰 생성 이벤트)에서 사전에 민팅된 토큰과 유통계획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허나 프로젝트 운영 중에 커뮤니티, 규제 기관 또는 위험 관리를 위해 프로젝트 자체에서 일정과 실제 상황 간의 검증이 필요할 수 있으며, 검증은 전체 잠금 해제 일정부터 할당 카테고리를 통해, 필요한 경우 지갑 수준까지 다양한 관점에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Xangle LiveWatch가 검증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유통량 관리부터 검증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